[서울] 오는정: 퇴근 후 직장인들의 쪽갈비 맛집
오늘은 서울 종로에 볼 일이 있어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.운전 연수를 받은지 얼마 안됐지만 운전에 재미를 붙이게 되어 본가인 인천에서 서울까지 운전해서가볼까하고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쓴 맛을 보고 왔습니다...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어요. 공격적으로 끼어드는 차량도 많고, 그리고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다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게 됐는데 시위 중이라 엄청난 정체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... 다른데는 가끔씩 긴장이 풀어지고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구간이 있지만 서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느낌이었어요... 그동안 대중교통이나 아버지가 운전해서 서울을 많이 다녔지 직접 운전해서 다녀와보니 이런 광경이 새롭기도 하고 엄청난 차 대수에 압도되서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긴 느낌이었..